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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건강

소음성 난청 주요 증상 및 예방관리 방법

by 블리블리박 2020.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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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오정

안녕하세요. 가끔 일상생활을 지내다가 갑자기 핑~하는 이명소리가 가끔 들리곤 합니다.

평소에 걸어다니면서 이어폰을 거의 착용하며 노래를 듣거나 동영상을 즐겨 보고 있습니다.

이어폰을 오래 사용해서 그런지 청력이 점점 떨어지는 것 같아요.

보통 난청이라고 하면 나이가 많은 노인에게 흔한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초기에는 젊은 사오정이라하여 젊은 환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음성 난청

소리는 귀안에서 여러 기관을 걸쳐 뇌로 전달됩니다.

귓바퀴를 통해 모인 소리에 에너지는 귓구멍을 지나 안쪽 고막을 진동 시킵니다.

고막 안쪽의 중이에는 이소골이라고 하는 우리 몸에서 가장 작은 뼈가 있는데, 고막의 진동이 이소골을 지나면서 크게 증폭돼 내이의 달팽이관에 전달됩니다.

마지막으로 이 진동이 달팽이관에서 청각 신호로 전환돼어 신경을 따라 뇌에 도달하면서 소리를 인식하게 됩니다.


난청은 이와같이 달팽이관이 손상되어 정확하게 소리 전달이 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소음성 난청은 큰 소리에 자주 노출되거나, 갑자기 아주 큰 소리에 지나치게 많이 노출되었을 때 달팽이관의 청각 수용 세포가 파괴돼 소리를 잘 들을 수 없게 되는 것이 소음성 난청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물실이나 일상대화의 소리는 60dB이며, 버스나 지하철의 소음은 80dB입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이어폰 소리를 들으려면 90dB이상으로 소리를 키워야 하며, 옆 사람이 들을 정도의 크기는 100~110dB정도의 크기라고 합니다.

이처럼 큰 소리로 이어폰을 사용한다면 당연히 청력이 손상되겠죠?

소음성 난청은 소리가 잘 안들리는 증상과 함께 때로는 이명이나 귀에 뭔가 꽉찬 느낌도 있습니다.


소음성 난청 주요증상

소음성 난청의 주요 증상으로는 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시끄러운 곳에서 대화하는 것 등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생기는데, ㅈ,ㅊ,ㅎ 등과 같이 고음역대에 해당하는 자음이 잘 안들리게 되고, ㄱ,ㄴ,ㅇ같은 자음에 대한 분별력이 점차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귀가 가득 차거나 막힌 느낌의 충만감과 특별한 외부 자극이 없음에도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이명증상이 소음성 난청의 주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청력의 경우, 소흘하게 관리하기 쉬운데, 치료가 늦어질 경우 심해질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진단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음성 난청 예방관리

미리미리 사전 예방이 중요합니다. 

우선 이어폰 볼륨 조절 입니다.

이어폰의 높은 볼륨으로 지나치게 오래 듣는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어폰, 헤드폰의 볼륨은 50~60%를 넘지 않게 해야 하며, 시끄러운 곳에서는 외부 소음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높일 우려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 사용시간은 2시간 이상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소음 방지를 위한 귀마개 사용

작업현장이나 공사현장 등 소음이 많은 곳에 오래 노출되어 있을 경우, 방음 귀마개 사용하는 것도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노래방이나 클럽, 공연장에서 큰소리로 증폭되는 스피커 앞을 피하는것이 좋으며, 하루에서 이틀정도 손상된 청각 세포를 회복하기 위해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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