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횟집 & 주문진 언니대게
안녕하세요. 이번에 강릉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주문진에 숙소를 잡고 근처에 있는 주문진 수산시장 구경을 했습니다.
오징어, 쥐포 등 건어물들을 구경하고 강릉에 온김에 대게를 맛보기 위해 시세를 알아보며 구경했습니다.
여러 군데 호객행위가 많이 있었지만, 그 중 일출횟집에 다녀왔습니다.
위치 및 운영시간
일출횟집은 주문진 수산시장에 가보시면 입구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주세요.
생방송오늘저녁과 한국인의밥상에도 나온 맛집이더라구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 많은 여행하기가 꺼려지는데 사람들이 적당히 있더라구요.
매장 앞에는 싱싱한 대게와 홍게, 활어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메뉴
기본적으로 아래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대게 or 홍게 or 랍스타 등 고르시면 아래 서비스 품목들도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구성품
기본상차림 + 활어 + 멍게 + 소라 + 새우 + 생선구이 + 대게볶음밥 or 대게라면
솔직후기
대게 적당한 사이즈 한마리와 상차림 포함해서 7만원에 먹을라 했으나
양이 먹기 부족할 것 같아 홍게 한마리 추가해서
10만원에 대게1마리, 홍게 1마리 주문했습니다.
(요즘 홍게 수율이 좋다고 합니다)
맛있는 막장과 활어회, 소라, 멍게가 먼저 나왓습니다.
활어회는 요즘 제철인 대방어와 오징어회!
오징어회가 정말 옜날에는 저렴했는데 요즘에는 많이 비싸졌더라구요.
막장이 정말 맛있었어요.
대방어 먹는방법 중 하나가 바로 와사비 살짝 올려서 간장찍어 먹어도 맛있고,
함께 나온 막장과 함께 드셔도 맛있습니다.
오징어 회도 오랜만에 먹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초장 듬뿍 찍어서 먹었더니 베리 굿~!
대방어도 점점 추워질 수록 지방이 적어져서 더욱 맛있어집니다.
겨울에는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바로 대방어인데 함께 나와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끼다시로 고구마 튀김도 바삭하게 튀겨져 나오더라구요.
튀김옷도 얇아 간장 살짝 찍어 드시면 맛있습니다.
곧 이어 나온 대게와 홍게!
한쪾은 대게이고 다른 한쪽은 홍게입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별반 차이가 없어보이시죠?
홍게를 보통 먹을때 살이 빈것들을 많이 봤었는데,
홍게에 살이 이렇게나 많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많이 살이 차있었습니다.
대게와 홍게 모두 손질이 되어 있어서
살을 쏙쏙 빼서 쉽게 드실 수 있습니다.
대게 볶음밥과 대게라면 중 저희는 볶음밥을 선택!
참기름에 밥과 김과 함께 비벼서 나오는데
고소하고 밥도둑입니다.
소맥과 함께 배불리 먹고 나온 흔적입니다.
남기는거 없이 거의 모두 clear!
10만원 주고 배불리 먹고 왔습니다.
이상으로 주문진 수산시장에 위치한 일출횟집 주문진 언니대게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주문진에 가신다면 한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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