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차량 관리 방법 이것만은 꼭 확인하자

겨울철 차량 관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겨울철 차량관리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를 구매하고 처음 맞이하는 겨울이라 걱정이 앞서더라구요. 그래서 저와 같이 초보 운전자들을 위한 겨울철 차량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론, 정비소에서 점검하는 전문적인 검사는 아니지만, 기초적인 차량 관리법으로 차량의 수명을 늘리고, 유지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동차 외부와 자동차 내부 각각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동차 외부

워셔액 교체

겨울처에는 잦은 눈과 흙탕물 탓에 워셔액 사용 빈도가 높아집니다. 그래서 유리를 닦는 것 외에 결빙을 방지하는 역할도 있기 때문에 여름용 워셔액을 계속 사용하기보다는 겨울용 워셔액을 사용하여 어는점을 낮춰줘야 합니다.

겨울철 워셔액의 경우 메탄올보다는 에탄올 제품으로, 제조사에서 권장해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부세차

여름철에는 재설작업으로 인해 길거리에 염화칼슘을 많이 뿌려줍니다. 그래서 운전하다가 자동차 하부에 많은 염화칼슘이 뭍는 경우가 많은데,

제설용 염화칼슘은 차량 부식을 촉진시켜 방치시킬 경우 가벼운 충격에도 차량이 손상될 뿐만 아니라 차량 수명에도 큰 지장이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재설작업이 된 도로를 지난 경우 고압 분사기를 이용하여 차량 하부 및 타이어 안쪽 등 틈새까지 꼼꼼하게 세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휠 부분에 대한 세차를 하실 경우에는 부식에 취약하므로 빠른 세척이 필요합니다.

타이어 공기압

타이어 공기압체크도 필요합니다. 요즘 차량 같은 경우에는 설정 부분을 보면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공기가 수축되어 여름철에 비해 평균 4~5%낮아집니다. 공기압이 낮아지면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는 제동력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눈과 얼음으로 인해 노면 상태가 좋지 안힉 때문에 제동력이 떨어질 경우 사고의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

따라서 수시로 공기압 체크가 필요하며, 겨울철에는 10%정도 공기를 더 주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차 유리 성에 제거

성에는 자동차 내부와 외부 사이의 기온 차이로 발생합니다. 성에를 날카로운 도구나 뜨거운 물로 제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유리에 흠집이 생길 수도 있으며, 뜨거운 물로 온도차에 의해 유리에 금이 가거나 더욱 얼어붙을 수도 있습니다.

성에 제거를 하실때에는 히터를 틀어 외부와의 온도차를 줄이는게 효과적입니다.

또한, 주차시에도 아침에 햇빛이 드는 부분에 전면주차하고, 창문을 살짝 열어두어 실내 더운 공기를 빼는 것도 좋습니다.

자동차 내부

부동액(냉각수) 점검

겨울철 냉각수와 부동액 점검은 필요합니다. 뜨거운 열을 식힐 때는 냉각수, 겨울철에 어는 것을 방지할 때는 부동액이라고 지칭합니다.

부동액은 보통 물과 5:5로 혼합해서 사용하는데, 물의 비율이 더 높아지면 부동액이 얼게 됩니다. 따라서, 부동액이 적당량 들어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부동액의 교환주기는 일반적으로 약 2년이며, 오염도를 점검하여 교환 시기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각 제조사에서 가끔 실시하는 겨울철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문적인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정비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부동액 교체시, 폐부동액의 경우 함부로 버리시지 말고 정비업체를 통해 맡겨주세요.

브레이크 점검

겨울체는 도로가 미끄러워 브레이크를 여름철보다 더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브레이크 밝았을때 차의 반응이 이전과 달라졌다거나 소음이 생길때는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나 열 변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적절한 시기에 교체하지 않는다면 베이퍼룩 현상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차종마다 브레이크 오일 교환주기가 따로 지정되어 있으며,

평균 3~5만 km 주기로 교환해주는것이 적당합니다.

배터리 방전 점검

겨울철에는 배터리가 여름철보다 더 빠르게 방전됩니다. 자동차보험 긴급출동 원인 중 대표적인 사항이 바로 배터리 방전입니다. 낮아진 기온으로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고, 전조등, 히터, 열선, 블랙박스 등의 사용 시간 증가로 배터리 부하가 증가하게 됩니다. 배터리 수명은 구입 후 2~3년, 운행거리로는 5~6만정도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타셨다면 교체를 고려해봐야 합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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