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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평택 오리고기 맛집. 유황오리 숯불구이 전문점 미당 솔직후기

by 블리블리박 2019.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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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맛집, 평택오리전문점

미당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이제 날씨가 너무 추워졌어요. 롱패딩을 입어도 너무 추우니 내복을 꺼내 입어야겠어요.

다들 추워서 밖에 나가는게 싫으실텐데, 오늘은 평택에서 맛있는 맛집을 소개해드릴께요.


가끔가다가 생각나는 오리고기 전문전 미당 입니다.

오리기름은 닭이나, 돼지 기름과 달리 몸에도 좋은거 아시죠?

평택에서 오리고기집을 여러군데 가봤는데, 오늘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된 맛집입니다.


위치 및 외부


미당의 위치는 약간 외진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평택역에서 넉넉히 30분은 걸리고, 서정리역에서는 15분정도면 찾으실 수 있어요.

대중교통으로는 가기가 힘드니 드라이브겸 다녀오세요.

자세한 위치는 아래 다음 지도 참고해주세요.


약간 깊숙히 위치해 있어서 1.5km전 부터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잘 따라가시면 찾으실 수 있어요.

한 2~3주 전 다녀온 곳이라 아직 단풍이 들어있었어요. 

아쉽게도 비가와서 벤치는 다 젖어 있었지만, 식사 후 벤치에 앉아서

커피 한잔하고 싶었어요.

주차공간이 넓어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보통 음식점 방문하실 때 주차걱정 때문에 머뭇거리시기도 하는데

여기는 공간이 넓어서 그런 걱정이 필요없습니다.

메뉴 및 내부

유황오리 전문점 미당의 메뉴입니다.

유황오리숯불구이 + 영양죽 

한마리 58,000원

반마리 33,000원


유황오리 훈제 + 영양죽

한마리 58,000원

반마리 33,000원


능이오리백숙 60,000원

능이닭백숙 60,000원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부는 오픈한지 4개월 밖에 되지 않아 깔끔하게 되어서 좋았어요.

환풍기도 테이블마다 모두 있고, 테이블도 많아서 

회식하기에 좋을 것같아요.

센스있는 충전기까지 구비되어 있으니

식사하시면서 도난걱정하지 마시고 충전하세요.

손을 씻기위해 화장실을 갈때 굳이 나갈 필요가 없어요.

내부에 손씻는곳 위치가 있어서 바로 씻고 드시면 됩니다.

비누로 깨끗이 씻고 맛있는 쌈싸먹어야죠.

반찬은 셀프코너를 이용하시면 마음껏 드실 수 있어요.

셀프가 요즘에는 대세죠

직원분께 따로 요청할 필요없이 먹고싶은 양 만큼 담아서 드실 수 있으니

전 셀프코너 있는게 좋더라구요.

후식을 위한 원두커피도 있으니 다 드시고

한잔씩 드셔보세요.


후기

남자 둘이 방문해서 주문한 음식은 유황오리숯불구이 한마리 주문했어요.

둘이 방문했을때 반마리를 추천하지만, 남자 둘이라 못먹어도 고! 라는 심정으로 한마리 주문했어요.

밑반찬들이 먼저 나왔습니다.

반찬들보다 관심이 생겼던 것은 바로 소금!

아로니아 소금이라고 색도 이쁘고 맛도 더 맛있었어요.

기본 밑반찬으로는 부추

깻잎

쌈장과 고추

샐러드

겉절이

고기가 나왔어요.

한마리 모습인데

날개, 갈비살, 가슴살, 똥집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닭날개는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과연 어떨까요.

이어서 숯불과 은박지로 씌어진 고구마 등장!

인원수에 맞추어 고구마를 숯불안에 넣어주시는데

어릴때 먹던 그 추억을 되살려주었기에 좋았어요.

오리고기 갈비살부터 올렸습니다.

오리고기는 삼겹살처럼 불판 가득히 올리는 것이 아니라

먹을만큼만 구워서 먹는게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둘이서 먹을만큼만 끊기지 않게 조금씩 구워먹었어요.

맛있게 구워진 고기를 집어 아로니아 소금에 찍어 먹어봤는데

유황을 먹인 오리여서 그런지 깜끔하고 비린내가 없었어요.

깻잎에 아무것도 찍지 않고 먹어도 맛있을 정도로

고기에 대한 질이 좋았어요.

소금을 찍어 먹거나

쌈을 싸먹거나

부추와 함께 먹거나

모두 맛있습니다. 

너무 배가 불르고 시간이 부족하여

마지막에는 결국 남은 고기를 모두 올렸습니다.

똥집도 잘 익어가고 있네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사장님꼐서 오셔서 

고구마를 뺴내어 주셨어요.

너무 오래 있으며 탈수도 있으니 식히려고 하신 것 같아요.

셀프코너에 가시면 된장찌개도 있어요.

따로 주문할 필요없이 된장찌개도 셀프코너에 있으니

마음편하게 드실 수 있어요.

두부도 많이 들어있고 된장이 맛있어서 그런지 맛있었어요.

처음 먹어보는 오리 날개!

닭의 부위중에서도 날개를 가장 좋아하는데

과연 오리날개의 맛은 어떨까요.

저의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는 닭의 날개가 더 맛있는것같아요.

오리 날개가 튼실하더라구요.

배가 너무 부른상태에서 너무 많은 영양 죽이 나왔습니다.

죽에 대해서는 고기를 적당히 먹고 먹었어야 했는데

너무 많이 먹은 나머지 제대로 맛을 느끼지 못했어요.

다음에 다시가서 먹어보려구요.

아무리 배불러도 맛은 봐야겠죠.

녹두죽으로 고소하여

겉절이와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마무리는 고구마!

샛노란 밤 고구마로 노릇노릇합니다.

주말에 산책도 할 수 있고, 좋은 공기도 마실 수 있는

평택 유황오리 전문점 미당에 오리구이 드시러 오세요~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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