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1.07 ~ 14.11.10 보라카이 자유여행 2일차
오늘은 8시 헬멧다이빙, 그리고 10시에 호핑투어가 있는 날~~~~
처음해보는 헬멧다이브 였습니다.
저 무거운 헬멧을 쓰면 저절로 쭉 가라 앉아요..
귀가 어찌나 아팠던지... 이퀄라이징를 잘 해줘야해요... 아프지 않게..
이퀄라이징은 외부의 기압과 내부기압을 맞춰주는것으로
가끔씩 높은 산이나 높은 곳에 올라가면 귀가 멍멍해지는 현상있잖아요?
그럴때 코를 막고 입을 다물고 호흡을 내쉬면
바람빠지는 소리가 나죠?
그게 바로 이퀄라이징입니다. 동등하게 기압을 맞춘다는
저희 커플 2명과 함께 스쿠버 다이버 한명이 같이들어가요.
물고기들이 빵을 좋아해서 봉지속에 빵을 넣어서 스쿠버 다이버가 줘요.
그러면 물속에서 봉지를 열면 물고기가 막 달려들어서 직접 만져볼수도 있어서 좋아요 ㅎ
여기는 기본서비스로 cd를 만들어 줘서 진짜 좋아요 ㅎㅎ
그래서 팁도 주고 왔습니다 100페소 ㅎㅎ
조금 쉬다가 바로 호핑투어 하러 gogo~~~
호핑투어 할때 사기를 당했어요...
아침에 호객한사람들 다시 만나서 가는도중. 스노쿨링 장비가 필요하냐? 물어봐서 당연히 필요하다고 했더니
200페소씩 더내라고 해서 총 400페소 더냈습니다. 빌릴려면 필요하다고
하지만 배에 타고보니 다른 한국인 아주머니를 만났는데 자기는 돈 안냈다고 안빌려주는 거 아니냐며 그랬는데
똑같이 빌려주더라고요.
호핑투어를 해서 저희가 간곳은 바로 크리스탈 코브 아일랜드!!!!
여기도 입장권 비용을 따로 또 내야되요.
호핑투어 할때 중요한 tip이 있습니다!!!!!!!!!!!!!!!!!!!!
바로 물속을 자주 들어갔다가 나오기때문에
호텔에서 비치타워를 빌려서 가셔야지 감기를 안걸리실수 있어요.
반드시 호텔에서 비치타워을 빌려가시거나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서 가세요
감기걸립니다.
아무리 날이 더워도 감기에 걸린몸은
남은 여행을 망칩니다.
평상시 안경을 착용해서 불안했는데
렌즈 덕분에 재밌게 즐기고 나왔습니다.
물놀이 하니 배는 금방 꺼지고
저녁 먹으러 GOGO!
바로 샐러드랑 까르보나라 파스타랑 스테이크 엔 감자튀김!!
물놀이를 해서 그런지 모두다 기대됬습니다.
항상 실패없는 맛이었는데
오늘도 역시나 성공적인 저녁을 기대해봅니다.
립과 스파게티, 감자튀김 주문
가격도 부담스럽지도 않고
분위기 좋은곳에서 좋은사람과 좋은 시간 보냈네요 ㅎㅎ
칵테일도 맛있고
맥주도 맛있고
배는 충분히 불렀지만
뭔가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 생겨 디저트를 먹으러 다녔어요.
케익한조각이랑 도넛이랑 바나나 쉐이크 ~~
이중에 바나나쉐이크가 진짜~~망고쉐이크만큼 맛있어서 정말 놀랐어요
또 하루가 이렇게 빨리 지나가버렸네요.
하루하루가 너무 아쉬운 보라카이..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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