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 여행지 추천. 아침고요수목원 입장료, 단풍, 가는법 후기

경기도 가평 여행지 추천

아침고요수목원

안녕하세요. 요즘 단풍 구경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오랜만에 근처에 놀러갔다가 가평에 있는 여행지 검색 중 유명한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했습니다.

한창 길거리에 단풍들이 많이 들어 있는데 수목원에는 얼마나 이쁜 단풍들이 있을지 기대됬습니다.

예전부터 한번 가보려 했으나 기회가 되지 않아 항상 다른곳을 갔었는데 이번에는 꼭 방문하려 했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의 위치는 남이섬 근처에 있으며 정확한 주소는 경기 가평군 상면 행현린 623-3입니다.

자세한 지도는 아래 다음지도 추가하였으니 참고하세요.

아침고요수목원 가는 법

자차가 없이도 대중교통이 정말 잘되어 있습니다.

대학생 커플이든, 고득학생 커플이든, 직장인이든 자동차 없으셔도 기차여행, 버스여행으로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및 택시 이용하여 가는법 소개해드릴께요.

버스 : 터미널(동서울, 지방터미널 등) 또는 청량리 환승센터 1번에서 출발하여 청평터미널 도착

지하철 : 경춘선을 이용하여 청평역 도착

ITX 청춘열차 : 용산역 또는 청량리역에서 출발하여 청평역 도착

택시 : 청평 시내에서 수목원까지 정체 없이 약 20분이 소요되며, 요금은 15,000원 안팎입니다. (청평택시 031-584-1183)

만약, 자동차를 끌고 오신다면 주차장이 상당히 넓으니 걱정하실 필요없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 가격

아침고요수목원에 도착했습니다.

매표소에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당연히 많을 줄 알았지만, 기다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성인 기준 가격은 9,500원입니다.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 입니다.

성인/수목원 + 동물원 18,000원

청소년/수목원 + 동물원 14,500원

어린이/수목원 + 동물원 13,500원

아침고요수목원 입장

아침고요수목원에 입장권을 산다음에 이제 들어가보겠습니다.

아직 많이 쌀쌀하지는 않아서

간편하게 입되 산속이니 가벼운 겉옷은 챙겨주세요.

감기 걸릴 수 있습니다.

주말에 방문해서 그런지 연인들, 가족들이 많았어요.

아침고요수목원의 시작은 삼육대의 한상경 교수님이 미국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아름다운 정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설립하신 곳입니다.

다들 유래 아셨죠??

한상경 교수님의 바람대로 정말 수목원의 정원들이 이뻤습니다.

들어가시면 구름다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슬아슬한 것을 안좋아하신다면

어쩔수 없습니다.

누구나 걸어서 통과하셔야 하는 관문이에요.

그래도 안전하게 뛰지 말고 걸어가주세요.

수목원 구격 각각의 주제들이 있습니다. 주제를 음미하면서 감상하신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꽃과 식물들에 관심이 적은 편인데, 알록달로고 이쁜 나무들을 보며 마음도 따뜻해지고

식물들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걸어다녀도 공기가 신선해서 힐링되는 느낌입니다.

많이 걸으며 사진도 많이 찍다보면 조금 쉬셔야죠.

중간에 카페가 있습니다.

한옥스타일로 외관이 멋있게 되어 있습니다.

밖에서 대기하실때 앉으실 수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멋진 산속에서 한옥 디자인 커피숍에서의 커피한잔이라

정말 분위기 있고 운치있는 것같아요.

부모님들이 정말 좋아하실거에요.

커피숍의 쉬는 시간은 14:20~15:00까지 입니다.

방문시 참고하세요.

안에 조리과정을 모두 보실 수 있어서 정말 신뢰가 갔습니다.

바리스타 분들도 많으셔서 커피도 웨이팅 시간이 짧았어요.

건물 2층이 카페인데

건물 1층은 바로 빵집!

가게 이름도 정말 빵집입니다. 간단하면서 귀여운 것 같아요.

커피숍만 들리고 빵집은 들리지 않았지만 좋을 것 같아요.

커피숍에서 좀 쉬다가 다시 산책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르신들도 정말 많았고

아름다운 정원을 걷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식물들과 나무들의 단풍든 모습을 보며

가을이 왔구나를 생각하며 겨울이 다가오고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다들 이런 관광지에서는 쓰레기를 함부로 마음대로 버리시면 안됩니다.

항상 조심히 버려주세요.

플라스틱, 병, 일반쓰레기 분리수거는 기본!

이번에는 노란 단풍모습입니다.

계곡과 단풍아래에서 사진찍으면 정말 이쁠 것같아요.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어도 너무 잘나왔어요.

우리나라는 정말 산이 이뻐요.

4계절을 모두 볼 수 있다는게 행복입니다.

셀카봉을 들고 너도나도 사진을 많이 찍고 있었습니다.

그 만큼 사진 스팟이 많아요.

비만 오지않는다면 성공할 확률은 100%입니다.

꼭 한번 가보세요.

걷다 보시면 정원가게라는 기념품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센스 향대라고 하여 방향제 같이

실내의 냄새나 음식냄새를 빠르게 없애줍니다.

다양한 제품들이 구성되어 있으니 방문하셔서 확인해보세요.

예쁜 그릇들도 있고, 향초, 세안제품들도 있으니

기분전환할 겸 쇼핑도 해보세요.

남는게 사진과 기념품이 잖아요.

좋은 꽃향이 나는 핸드크림도 있습니다.

정말 공기 좋은 산속에서 예쁜 나무들과 단풍을 보며 힐링을 한 느낌입니다.

경기도 근처 여행지나 조용한 데이트 장소 찾으신다면 한번 아침고요수목원 방문해보세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