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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기도 근교 차박지 추천. 안성 고삼저수지 차크닉 후기 (화장실, 가격정보 포함)

by 블리블리박 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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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suv를 구입하게 되면서

꼭 한번쯤 해보고 싶었던 차크닉을 다녀왔습니다.

차박은 부담스럽고 그래서 차크닉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한번 다녀와보고 괜찮으면 하나씩 장비 사서 차박까지 할까 싶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안성에 위치한 "고삼저수지"입니다.

제가 사는 곳과 멀지 않은 곳으로 찾아보다가 고삼저수지를 알게되었습니다.

입장료는 차크닉은 10,000원 / 차박일 경우 20,000원입니다.

우선적으로 들어가셔서 있으면

빨간 스쿠터를 타시는 할아버지가 오셔서 돈을 받아 가십니다.

제가 고삼저수지를 찾은 이유는 한적하면서도, 화장실이 있기에 다른 무료 차박지 보다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몇몇 가족들이 있었지만, 한적했습니다.

처음에는 무료 차박지에가서 차크닉을 즐기려고 했지만, 

주변에 화장실이 없을 경우에 남자는 괜찮지만, 여자는 너무나도 불편할것 같아서

최소한으로 화장실은 있는 곳으로 찾게되었습니다.

고삼저수지는 화장실도 있었서 좋았습니다. 남자2개, 여자2개 있었지만 저희가 방문했을때에는 하나씩 잠겨져 있었습니다.

저희가 갖고 있는 장비라고는 간단한 타프와 테이블, 의자, 버너밖에 없었기에

저수지에서 고기나 구워먹고 오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타프를 칠줄 몰라서 당황했는데, 옆에 계신 아저씨가 도와주셔서 

순조롭게 칠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점심에는 부침개와 라면, 저녁에 고기를 구워먹기로 했는데

다들 점심부터 고기를 구워먹고 있어서 저희도 순서를 변경했습니다.

점심에 바로 고기!

고기와 미리 파프리카, 마늘을 준비해가서 소고기를 굽기 시작했습니다.

어떠신가요. 날도 선선하니 밖에서 고기 먹게되면 맛은 아시죠?

집에서 먹는 것과는 진짜 다른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집에서 먹으면 기름기 생각도 나는데 밖에서 먹으면 그런것들을 신경쓰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고삼저수지에서는 낚시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이용료 10,000원을 지불하시면 됩니다.

경기도 근처에서 저렴하고 화장실이 있는 차크닉 장소를 찾으신다면

안성에 위치한 고삼저수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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